결혼식은 필수다 (혼인신고만 하면 안되는 이유)

결혼식을 허례허식으로 인식하고 간소화하거나 없애려는 태도는 어리석은 태도입니다. 이는 결혼식이 갖는 실질적인 힘을 모르게 때문에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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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

결혼식은 그 준비하는 과정에서 더욱 서로가 어떠한 사람인지 알게 해줍니다. 서로 애뜻한 사랑의 관점으로 바라보던 관점이 확장되어 어떤 일을 준비할 때에 상대방이 갖는 태도와 가치관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일을 치를 때에 나타나는 상대방의 실력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결혼이후의 삶에서는 희노애락이 담긴 수 많은 일이 벌어집이다. 그 일을 감당하는 태도와 실력을 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상대방과 함께 살아가는 삶에서 이러한 부분이 어떻지 생각해볼 수 있는 결혼전 마지막 기회입니다

결혼식에는 증인이 있다

결혼식에는 수 많은 사람들을 초대하고, 그들에게 결혼을 알리게 됩니다. 이는 둘 사이가 사적인 사이를 넘어 이제는 공적으로 인정받는 사이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공적인 관계에 수 많은 사람들을 증인으로 세우는 것입니다. 결혼을 하고 살아가면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며 찾아오는 행복이 있지만, 그것을 얻기위해 먼저 지나가야 하는 아픔과 고통이 있습니다. 이 아픔과 고통은 서로의 다름에서 나오는 것인데, 이것을 지나가야만 깊은 안정감과 기쁨을 만나게 됩니다. 이 아픔과 고통을 지나가지 못해서 결혼의 열매는 맛보지 못한채 깨지는 결혼이 있습니다. 이렇게 결혼이 깨지는 것을 마지막으로 막아주는 방어선이 바로 결혼식입니다. 둘만의 약속을 깨뜨리는 선택보다 수 많은 사람이 증인이 된 약속을 깨뜨리는 것이 더욱 어려운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결론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이서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결혼은 함께 겪는 아픔의 시간을 외면하지 않고 직면하여 지나가면 안정감과 깊은 행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에 최후의 방어선은 결혼식의 수 많은 증인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