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직업정보

단열공(보온공) 직업특성 및 근무환경

by 강깡철 2021. 12. 23.

- 단열공(보온공)은?

건축 구조에 있어서 열 손실과 냉기의 손실을 방지하는 단열재 설치를 하는 일을 맡아서 합니다. 구조에 따라 내,외 벽 또는 지붕이나 보일러, 냉동기계장치, 배관 등에 시공을 합니다. 단열재(보온재)로는 석면, 코르크, 유리섬유, 암면 등이 있습니다. 작업 과정에서는 단열재(보온재)에 따라 시공 방법이 달라지며, 단순히 감싸는 방식뿐만 아니라 주입하거나 분사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반응형

- 근무환경은?

공사현장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보온공사가 들어가야하는 타이밍에 맞춰서 공사현장에 들어가게 됩니다. 공사현장으로 출퇴근하거나 현장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일을 합니다. 공사에 따라 출근지가 달라지기 때문에 현장에 맞춰서 옮겨다니며 일을 해야 합니다. 물론 보온 작업에 따라 실내 공장에서 작업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별히 작업시에 팔을 올리고 내리는 동작이 반복되거나, 일하는 자세를 잡기 힘든 곳에서 일을 할 수도 있기에 신체적 통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높은 곳에서 작업할 경우 추락에 대한 안전을 확실하게 대비해야 합니다. 또한 작업중에 단열재(보온재)와 화학물질, 미세먼지 등이 호흡기나 피부에 질병을 일으킬 수 있기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 관련 자격

특별한 학력은 요구되지 않으며, 현장에서 숙련공의 보조로 일하며 배우는 도제형식으로 기술을 습득합니다. 그 외에도 전문기관에서 훈련을 받고 취업을 하기도 합니다. 관련된 자격증이 있기는 하지만, 일을 함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는 아닙니다. 자격증은 온수온돌기능사, 공조냉동기계기사/산업기사/기능사(한국산업인력공단), 배관기능장/산업기사/기능사(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이 있습니다

- 기타 관련내용

육체노동이기에 기본적으로 체력을 갖춰야 합니다. 특히 건설공사에서 부실시공이 되면 많은 문제를 야기하는 분야이기에 정확하고 꼼꼼한 업무능력이 필요합니다. 숙련공과 함께 일을 배우다가 기능공 팀을 구성하여 관리할 수 있게 되면 전문건설업체의 중간관리자가 되거나, 시설유지보수업체나 전문건설업체를 창업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보온공사 부분을 하도급받는 업체를 창업하거나 업체의 중간관리자가 되는 것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