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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점 미국자산시장의 불안요소 인플레이션(S&P 500은?)

by 강깡철 2022. 1. 11.

현지 시점 미국에 있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이슈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불안요소로 인해 나타날 미국 자산시장(S&P500)의 부정적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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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의 압력

현재 미국 물가는 13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비유로 표현하자면 두 달 만에 4천 원의 과일이 5천 원이 되거나, 900원어치 고기가 2천 원이 된 수준입니다.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되는 것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그 속도가 터무니없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작년 대비 4.1% 정도 수준의 상승률을 보입니다. 골드만삭스의 원자재 지수를 보면, 2021년에 405.05에서 현재 524.41로 약 25%가 상승한 상태입니다

봄 금리인상

미국의 금리인상이 빠르게 올 수 있다는 예상을 할 수 있는 징후가 보입니다. 특별히 인플레이션의 상승을 막는 통상적인 방법이 금리인상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주는 압력으로 인해 금리인상이 따라올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얼마 전 미국 재무부 장관인 재닛 옐런은 금리인상을 해야 할 수도 있다고 넌지시 말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 발언 이후에 증시가 출렁이게 되었고, 이 발언이 꼭 그런 뜻은 아니라고 수습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발언을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금리인상을 대비할 필요성은 다분합니다

S&P500의 전망

금리가 인상되면, 자산의 유동성이 떨어집니다. 대출을 하고 이자를 많이 내야 하면 그만큼 돈 빌려 쓰는 일이 줄어드는 개념입니다. 빌려 쓰는 일이 줄어들면, 빌려서 투자했던 자본이 회수될 것이고, 이에 따라 미국의 핵심 지수인 S&P500 또한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웰스파고에서는 S&P500지수가 올해 상반기에 10%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결론을 맺자면, 인플레이션이 나타났습니다. 인플레이션 이후에는 금리인상이 따라옵니다. 금리인상은 자산의 유동성이 떨어지게 합니다. 자산시장의 대표인 증시가 하락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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