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이란 무엇일까? 미국 대표 주가지수?

S&P 500은 미국을 대표하는 지수 중 하나입니다. 저도 투자를 하고 있는 지수입니다. 일년 연봉에 가까운 금액을 투자하고 있으며, 그만큼 신뢰를 갖고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신뢰할만 하다고 하는 S&P500는 어떤 지수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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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시장 가격의 80%를 따라 움직인다.

미국의 3대 주가지수로 나스닥지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S&P500이 이에 해당합니다. S&P500은 미국의 주식을 기반으로 한 지수입니다. 미국 내 상장기업의 시가총액 중 80% 이상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텐더드 앤드 푸어스라는 신용평가회사에서 개발한 지수이며, 500개의 대기업이 포함된 주가지수입니다. 때문에 이 지수는 미국 주식시장의 큰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S&P500 지수의 시작

뉴욕증권거래소만 있던 시절인 1957년부터 발표되었습니다. 1957년의 주식 가격을 기준으로 잡고 스텐더드 앤드 푸어스가 지수발표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1982년부터 공식적으로 지수를 발표하며 1982년을 기준으로 바꾸어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지수는 1982년의 가격을 100으로 보고, 지금의 가격을 수치화 한 지수입니다

S&P500의 수익률

S&P500의 수익률은 연평균 10% 수준을 유지하였습니다. 미국을 뒤흔들 큰 사건으로 주가가 폭락하더라도, 최대 15년이 지나면 다시 수익을 냈을 정도로 지금까지 높은 상승률을 유지해 왔습니다. 이것이 어떤 수준이냐면, 다른 지수들은 20년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나는 상황도 있는데 S&P500은 최소한 15년만 견디면 다시 회복된다는 의미입니다

워렌 버핏이 사랑하는 지수

워렌 버핏은 아내에게 유언으로 유산의 10%는 미국 국채에, 나머지 90%는 S&P500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고 말했습니다. 워렌 버핏은 실제로 주식을 더 매수해야할 때에 S&P500 인덱스매수를 굉장히 선호한다고 하며, 주변에서 투자법을 알려달라고 하면 언제나 S&P500에 투자하고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라고 조언한다고 합니다. 일터에서 생산력을 높이고, 돌아오는 임금을 지속적으로 S&P500에 투자하라는 말입니다. 그만큼 워렌 버핏은 S&P500 지수를 사랑합니다

 

저는 워렌 버핏의 투자관을 참 좋아하고, 또 저와 잘 맞습니다. 지금까지의 S&P500 지수의 흐름도 신뢰할 만 하다고 판단되었고, 다른 나라보다 미국에 기반을 둔 회사가 제게 신뢰를 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S&P500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는 방법으로 지금도 투자중입니다